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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2위를 지킨 NC는 지난 4월 11일 창원 LG 트윈스전부터 화요일 6연승 행진도 함께 이어갔다. 반면 넥센은 최근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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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3회초 대거 5점을 추가했다. 선두타자 박민우의 타구가 투수를 맞고 굴절되는 내야안타가 됐고, 나성범도 안타를 추가했다. 무사 1,2루에서 스크럭스가 좌중간을 관통하는 2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계속되는 무사 1루 찬스에서 권희동의 적시타가 나왔고, 손시헌과 김태군도 연속 적시타를 기록했다. 넥센 배터리는 폭투까지 허용했다. NC는 3회초 추가 득점을 바탕으로 8-0 리드를 잡았다.
넥센도 5회말 겨우 1점을 만회했다. 선두타자 김하성이 상대 3루수 박석민의 실책으로 출루했고, 1사 후 이정후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그리고 7회말 추가점으로 끈질긴 모습을 보여줬다. 2사 1루 상황에서 박동원이 볼넷으로 출루한 후 고종욱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이어 상대 폭투와 몸에 맞는 볼로 만루 찬스가 이어졌다. 서건창이 민태호를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8점차까지 쫓았다. 하지만 이미 크게 벌어져있는 점수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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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선발 에릭 해커가 시즌 5승 달성에 성공했다. 해커는 6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뿌리며 3안타 3삼진 2볼넷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위기 상황에서 1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승리 요건을 갖췄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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