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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자동차 사고 후 눈을 뜨는 조수지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단 하루 만에 검사장의 아들을 죽이려 한 미치광이 형사 된 조수지. 세상은 호송 중 탈주한 조수지에게 비난을 쏟아냈고, 조수지는 딸을 죽이고도 멀쩡히 살아가는, 오히려 피해자 신분으로 보호 받고 있는 범인 윤시완(박솔로몬 분)의 모습에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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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드디어 베일에 싸인 파수꾼의 대장에게서 임무가 떨어졌다. 김우성(최수형 분)을 원래 있어야 할 곳으로 보내라는 것. 김우성은 십여년 전 슈퍼주인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억울한 사람에게 누명을 씌운 채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파수꾼은 김우성의 뒤를 캐다가, 그가 납치를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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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조수지가 합류된 파수꾼의 본격적인 활동이 펼쳐졌다. 각자의 역할에 맞게 척척 움직이는 파수꾼의 호흡은 유쾌하고도 활력이 넘쳤다. 공경수가 뛰어난 해킹 실력으로 정보망을 뚫으면, CCTV 감시로 상황 판단을 하는 것이 서보미의 역할이었다. 조수지는 오토바이를 타고 움직이며 현장을 뛰는 액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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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호흡으로 범죄자들을 잡는 파수꾼의 막강 팀워크 역시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대한민국의 씁쓸한 현실을 다루는 묵직한 이야기 속에서 극에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 파수꾼의 팀워크가 또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갈지 관심을 갖게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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