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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의 열기였다. 이번 대회는 종전까지 치른 50경기에서 36분9340명이 입장, 평균 7386명의 관중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기대를 모았던 신태용호가 16강에서 탈락하면서 관심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하지만 결승전은 결승전이었다. 온라인 예매는 물론이고 오프라인 예매도 줄을 이었다.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결승전 주요 좌석은 매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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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응원을 받은 선수들은 그라운드 위에서 열정을 쏟아 부었다. 몸을 아끼지 않았다. 부딪치고 넘어져도 일어서서 달리고 또 달렸다. 상대 골망을 두드리고 또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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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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