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객의 60%가 저렴한 저가항공사나 외국 국적의 항공사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여행업계 1위인 하나투어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해외여행상품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판매 비중이 43%를 기록했고 국내 저가항공사나 외국 국적 항공사가 57%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저가항공사와 외국 국적항공사 판매비중은 2012년과 2013년 50%, 2014년 53%, 2015년 55%, 2016년 61% 등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2012년 50%에 이르렀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탑승권 판매 비중은 올해 들어 42%에 머물렀다.
반면 제주항공·진에어·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에어부산 등 국내를 대표하는 저가항공사의 비중은 매년 35%를 웃돌고 있다. 가성비를 따지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비교적 싼 저가비용·외국국적사 항공권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우리나라 양대 국적 항공사가 노선 증편과 전세기 운영 등으로 좌석 공급을 꾸준히 늘리고 있지만, 해외여행 수요가 더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여행객 증가와 맞물려 가격경쟁력이 있는 저가항공사와 외국국적 항공사의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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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가항공사와 외국 국적항공사 판매비중은 2012년과 2013년 50%, 2014년 53%, 2015년 55%, 2016년 61% 등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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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제주항공·진에어·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에어부산 등 국내를 대표하는 저가항공사의 비중은 매년 35%를 웃돌고 있다. 가성비를 따지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비교적 싼 저가비용·외국국적사 항공권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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