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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드라마는 극 초반 검사였던 지욱(지창욱 분)은 자신의 검사시보로 들어온 봉희(남지현 분)가 희준(황찬성 분)의 살해용의자로 몰린 뒤 그녀를 구해냈지만 "우린 악연이야. 다신 내 앞에 나타나지마"라는 말로 좌절시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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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지욱은 "은봉희 나한테 취직해. 다시 내 사람 되라"라며 자신이 이끄는 로펌 '노앤지앤변'으로 스카웃했고, 이에 그녀는 은혁(최태준 분), 변영희(이덕화 분), 방계장(장혁진 분)과 함께 당당히 일을 할 수 있었다. 심지어 '숙식제공'이라는 특혜까지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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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지욱은 "5분만 옆에 있어줘"라는 말을 던졌는가 하면, 이후 집에서는 깜짝 키스도 한 것이다. 이후에는 "우리는 악연"이라는 말은 오간데 없고 "24시간 내 눈에 보이는 데서 안전하게"라는 가슴설레는 고백또한 선보였던 것이다. 여기에다 지욱은 옛 여친이었던 유정(나라 분)이 다시금 자신에게 다가오자 봉희와의 동거사실을 떳떳하게 밝히기도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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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봉희의 경우 자신을 '증거불충분'이라며 핀잔주던 변대표(이덕화 분)의 음주운전사건을 변호하다 패소한 사연, 그리고 피자집 주인인 복자(남기애 분)와도 엄마 영순(윤복인 분)을 옹호하다가 약간 티격태격 한 바 있다. 무엇보다도 둘이 지욱의 양부모라는 점에서 그녀에게는 적지않은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다.
한 관계자는 "'수트너'의 경우 한직장과 한집, 즉 동거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더욱 재미있게 그려가면서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라며 "14일과 15일 방송분에서는 지욱과 봉희를 통해 깜짝 놀랄만한 동거 에피소드가 공개되면서 시청자분들께 즐거움을 안길테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소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변호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이다. 그동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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