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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멤버들은 "여전히 무대는 떨린다. 저희가 이번 컴백으로 팬들에게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준비했다. 저희가 더 많은 걸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직 만족스럽지 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래 했는데도 여전히 떨리고, 설렌다. 그래서 더 많이 연습하고 준비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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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타이틀곡 '내 이름은'(What's My Name?)은 히트메이커 용감한형제가 맡아 티아라와 다시 호흡을 맞춘 곡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으로, 최신 유행하는 트로피컬 장르를 접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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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외에도 솔로 4곡을 선보인 멤버들은 "이번에 욕심을 많이 냈다. 원래 단체곡만 하기로 돼 있었는데 급하게 대본도 수정했다"며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우리끼리 급하게 상의하고 보여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완전체 활동이 불발된 데에 대해서도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은정은 "일단 변화가 있긴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무대 위에서 춤과 노래에 집중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그 마음을 최대한 가지고 무대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것은 각자의 선택이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갈 길을 응원하고 있다. 아쉬운 것은 팬 분들에게 6명의 무대를 못 보여드린다는 것"이라며 기대와 응원을 당부했다.
멤버들에게도 '티아라'는 애증의 관계와도 같은 타이틀이다. 국내외를 오가며 절정의 인기를 구가했지만 멤버 탈퇴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더 성숙해졌다. 그간 많은 일들을 겪었고 오히려 마음의 여유를 찾았다. 데뷔 동기들이 팀 해체를 겪는 등 '7년차 징크스'를 이겨내지 못하고 갈라서는 걸 보며 오히려 멤버들끼리 단단해졌다.
은정은 "티아라는 티아라 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똑같이 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티아라 답게 티아라 스럽게 하자는건 똑같다"고 각오도 전했다. 이어 "12월에 끝이 날지 더 계속할지는 모르겠지만, 바램이나 마음은 아직 같다. 일단 최대한 공연이나 방송 등 함께 하고 싶은 걸 많이 하고 싶다"고 했다. 효민 역시 "저희가 티아라이기 때문에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활동을 하고 싶었다. 기쁜 일, 어려운 일 함께 겪어 애정이 있다"고 했다.
멤버 소연과 보람을 떠나보내고 4명의 멤버들로 첫 활동에 나서는 티아라는 1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4인조 첫 무대를 공개한다. 결국 논의 끝에 재계약을 체결한 지연, 은정, 큐리, 효민이 티아라의 이름을 지킨다.
멤버들은 새로운 활동을 앞두고 눈물을 흘렸다. 큐리는 "8, 9년 동안 버티기 힘든 일도 많았지만, 지금도 함께 있는 것은 힘들지만 놓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 컸기에 버텼다.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하는 과정에서 뭔가 인생을 많이 배웠다. 저는 티아라에 대한 애착이 컸던 것 같다. 앞으로도 티아라를 놓고 싶다는 마음은 없다"고 했다. 효민은 "제 청춘의 전부였다.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기였다"고 울먹였다. 효민의 말에 옆에 있던 지연은 눈물을 터뜨렸다.
2009년에 데뷔한 티아라는 9년 차 장수 걸그룹으로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 수많은 곡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국, 내외 정상급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순위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티아라는 이제 여유롭게 무대를 즐길 준비를 마쳤다. 보다 넓고 단단한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 분명하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노래는 한껏 힘을 뺐지만 팀워크는 더 단단해졌다. 티아라가 아쉬움 속에 2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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