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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경기 시작 3분만에 골로빈의 기습 중거리슈팅이 나왔다. 1분 뒤에는 사메도프가 올린 크로스를 스몰로프가 헤딩슛했다.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7분 코너킥 상황에서 바신이 헤딩슛했다.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2분 뒤에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폴로즈가 가슴트래핑 후 슈팅했다. 골키퍼를 비껴나면서 골문 안으로 들어가는 듯 했다. 바로 앞에서 뉴질랜드 수비수 맥글린치가 걷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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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전열을 정비했다. 26분 지키야의 기습 중거리슈팅이 나왔다. 신호탄이었다. 3분 후 사메도프가 오른쪽에서 패스를 찔러줬다. 스몰로프가 잡아서 슈팅했다. 골네트를 갈랐다. 하지만 오프사이드였다.
후반. 러시아는 쐐기골을 넣기 위해 공격에 더욱 힘을 실었다. A조에서는 뉴질랜드가 최약체였다. 승리는 기본이었다. 대승을 거둬야만 했다. 1-0으로는 부족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다시 공격을 펼쳤다. 문제는 뉴질랜드의 마리노비치 골키퍼였다
마리노비치 골키퍼는 초반 러시아의 공세를 막아냈다. 신들린듯한 모습이었다. 4분 러시아는 오른쪽 측면에서 얼리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폴로즈가 헤딩슛했다. 마리노비치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다. 볼은 쇄도하고 있던 에코린에게 향했다. 에코린이 다시 슈팅했다. 이마저도 마리노비치 골키퍼가 막아냈다. 8분에도 마리노비치 골키퍼가 빛났다. 러시아가 역습을 펼쳤다. 밀고 들어갔다. 그리고는 왼쪽으로 패스를 찔렀다. 폴로즈가 그대로 슈팅했다. 이를 다시 마리노비치 골키퍼가 막아냈다.
뉴질랜드는 경기의 흐름을 바꿀 찬스를 잡았다. 후반 17분 바르바로스를 빼고 튈로마를 넣었다. 허리에서 키핑력을 높였다. 빌드업을 시도했다. 뉴질랜드가 조금씩 대등함을 찾아갔다.
경기의 흐름이 뉴질랜드 쪽으로 넘어가려는 순간이었다. 후반 18분 러시아는 폴로즈를 빼고 부카로프를 넣었다. 폴로즈의 개인적 플레이가 아쉬웠다. 부카로프는 달랐다. 많이 뛰고, 이타적인 플레이를 했다. 러시아는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후반 24분 쐐기골을 박았다. 중원에서 볼을 끊었다. 치고 들어갔다. 오른쪽으로 내줬다. 오른쪽에서 골문 앞으로 바로 크로스가 들어왔다. 부카로프가 쇄도했다. 부카로프는 달려드는 척 하다가 살짝 속도를 줄였다. 부카로프를 맡고 있던 수비수도 멈칫했다. 볼은 뒤로 흘렀다. 뒷공간에는 스몰로프가 있었다. 스몰로프는 텅 비어있는 골문을 향해 가볍게 슈팅, 쐐기골을 박았다.
뉴질랜드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골을 넣어야 했다. 자존심 문제였다. 컨페더레이션스컵 4번째 출전이었다. 1999년과 2003년에는 각각 1골씩 넣었다. 2009년 대회에서는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골을 넣겠다는 각오였다. 다만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31분 토마스의 날카로운 슈팅이 아킨페예프 골키퍼의 손에 걸렸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스미스가 헤딩슛을 했다. 골문 바로 앞에 있던 러시아 수비수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결국 여기까지였다. 뉴질랜드는 더 골을 노렸지만 오히려 러시아의 역습에 흔들렸다. 러시아는 추가골을 노렸지다. 하지만 골결정력 부족으로 더 이상의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러시아는 21일 모스크바에서 포르투갈과, 뉴질랜드는 같은날 소치에서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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