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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년이 지나 양쪽간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국농구연맹(KBL) 선수 등록 마감시한에 맞춰 양쪽이 합의를 하지 못했다. SK는 지난 연봉과 동결인 6억5000만원을 제시한 반면, 김선형은 7억9000만원을 요구했다. 결국 연봉 조정 신청까지 가게 됐다. KBL은 금주 내로 재정위원회를 소집, 심의해 구단이나 선수 한쪽 손을 들어주게 된다. 농구 FA는 야구 FA와 달리, 계약기간만 보장해주고 보수는 매년 다시 협상한다. 따라서 지난해 FA 계약을 맺었던 김선형도 연봉 재협상 대상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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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관계자는 "개인 기록 뿐 아니라 팀 성적, 대-내외 평가 등 많은 자료 등을 합산해 연봉 산출을 했다. 사실, 팀 성적 때문에 삭감을 해야한다는 얘기도 나왔지만 스타 선수의 자존심을 세워주기 위해 동결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선형은 현재 대표팀에 소집돼 진천선수촌에 입소해있다. 따라서 직접 연락이 쉽지는 않은 상황. 다만 김선형 입장에서는 프로 데뷔 이후 득점과 어시스트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운 점을 인정해주길 바란다. 또, 이정현(전주 KCC 이지스) 오세근(안양 KGC) 김동욱(서울 삼성 썬더스) 등 FA 대박을 친 선수들과의 은근한 자존심 경쟁도 섞여있는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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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09년3월23일 이후부터는 구단 혹은 선수쪽 의견을 선택해 결정하기로 규정이 바뀌었다. 그 전까지는 선수가 2억원 요구, 구단이 1억원 요구라고 한다면 재정위원회에서 1억5000만원(금액은 예시)으로 중재해주는 식이었다. 이렇게 되니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연봉을 올리기 위해 앞뒤 안가리고 연봉 조정 신청을 하는 폐해가 생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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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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