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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원은 데뷔 소감에 대해 "얼떨떨하고 안 믿겼는데, 여기 오니까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원펀치로 데뷔 후 솔로로 두 번째 데뷔를 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일단 2년, 3년의 시간이었는데,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라며 "저란 사람을 찾아가는 시간이었던 거 같다. 좀 더 제가 누군지, 저한테 어울리는 게 뭔지. 저를 찾아가는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렇게 찾은 자신의 상반된 이미지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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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 "'그냥 그래'는 그 당시 내 감정을 많이 담았던 것 같다. 23살의 내 감정이 담긴 노래다. '해야해'는 내 안의 섹시미를 표현하고자 그런 노래를 만들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또 "양현석 회장님께도 문자를 드렸다. '열심히 하고 건강하게 하라'는 말씀이 뭔가 모르게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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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 더블 타이틀곡을 선정해 두 가지 상반된 매력을 강조하고자 했다. '그냥 그래'가 원이 본래 지니고 있는 청순하고 깨끗한 미소년 이미지를 극대화 했다면 '해야해'는 정반대의 이미지로서 주로 밤에 벌어지는 사랑에 대한 어둡고 섹시한 이미지를 담아냈다. 상반된 스타일의 두 곡으로 기존 이미지에 큰 변화를 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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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그룹 원펀치로 동반 활동했던 김사무엘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그는 "사무엘이 솔로로 데뷔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정말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이고 잘 됐으면 한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연락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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