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SF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존 왓츠 감독)이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 4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지난 11일 26먼717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누적 관객수는 408만5382명으로 집계됐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발탁돼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새로운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톰 홀랜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이클 키튼, 마리사 토메이, 젠다야 콜맨, 존 파브로, 보킴 우드바인, 마이클 체너스, 마이클 바르비에리, 제이콥 배덜런, 케네스 최 등이 가세했고 '캅 카' '클라운'을 연출한 존 왓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스파이더맨' 단독 시리즈이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14, 마크 웹 감독) 이후 약 3년 만에 제작된 리부트 시리즈 '스파이더맨: 홈커밍'. 지난 5일 개봉해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5일 만에 300만, 7일 만에 400만 관객을 차례로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특히 개봉 7일차 400만 관객을 돌파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 기록으로,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공조'(김성훈 감독)보다 6일 먼저 앞선 기록이기도 하다. 또한 올해 개봉한 외화 최고 흥행작인 '미녀와 야수'(빌 콘돈 감독)에 이어 흥행 외화 2위로 올라선 '스파이더맨: 홈커밍'. 오는 20일 개봉하는 여름 블록버스터 '덩케르크'(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가 출격하기 전까지 당분간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흥행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같은 날 '박열'(이준익 감독)은 4만5152명(누적 193만652명)으로 2위에, 개봉 전인 '택시운전사'(장훈 감독)는 1만7376명(누적 2만1594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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