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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은 김주만을 통해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로맨스까지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영역을 확장한 것. 또한 안재홍은 자연스럽고 섬세한 연기로 캐릭터의 현실감을 배가시켰다. 안재홍의 열연은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그가 그려낸 현실로맨스는 열렬한 호응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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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이 가장 기억하는 장면 "주만의 눈물, 한참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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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은 "설희 앞에서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 꾹 참다가 울컥하는 장면이었다. 오케이 사인을 받고도 한동안 앉아서 울었던 기억이 있다"며 가장 인상깊은 장면으로 꼽았다. 또한 "김주만은 감정의 흐름이 중요한 역할이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모든 장면이 주만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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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만은 어쩌면 현실 속에서 한 번쯤은 마주쳤을 인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안재홍의 연기로 완성된 김주만은 주변에 존재하는 인물처럼 살아 움직였다. 안재홍은 그런 주만을 표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을까.
안재홍 종영소감 "'쌈, 마이웨이' 힘과 응원이 되는 드라마였기를"
안재홍의 호연으로 캐릭터가 현실감 넘치게 표현됐지만, 이 역시 시청자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안재홍은 여름내 아낌없는 지지를 보낸 시청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쌈, 마이웨이', 그리고 김주만을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드라마 속 청춘의 이야기가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과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매 장면 진심을 담아 연기한 안재홍. 그는 시청자에게 전하는 인사도 한 마디 한 마디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아 진중하게 전했다. 두 달 동안 풍부한 표현력으로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준 만큼, 앞으로도 안재홍이 보여줄 다채로운 연기가 기대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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