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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버지의 전쟁'은 민감한 소재 때문에 제작 초반 투자처를 찾지 못해 제작 무산 위기를 맞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우성엔터테인먼트가 투자를 맡게 되면서 지난 2월부터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촬영을 3분의 1 정도 마친 4월, 투자사와 임성찬 감독 간 이견이 생기면서 촬영이 전면 중단됐다. 제작사, 투자사 모두 '아버지의 전쟁'을 계속 진행할 의지를 보였지만 결국 3달째 문제를 봉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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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찬 감독은 "'아버지의 전쟁'이 갑자기 중단되고 지금까지 스태프들의 임금이 미지급된 사태에 대해 누구도 책임을 지려는 사람이 없는 슬픈 상황에서, 나는 이 영화의 작가이자 감독으로서 일말의 양심을 가지고 고백하려고 한다"며 "영화는 투자사가 바뀌고 3번의 제작중단을 겪는 부침을 겪었다. 새롭게 나선 투자사는 위험부담을 줄여야 했기에 영화 '아버지의 전쟁'의 기존의 제작 예산에서 3분의 1을 줄이기로 제작사와 합의를 했고 나는 그 결과를 따를 수밖에 없었다. 줄어든 예산 탓에 스태프들은 표준계약서와 4대 보험을 포기해야만 했고, 낮게 책정된 임금에도 불구하고 사인을 해야 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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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제작사 무비엔진의 배정민 대표는 같은 날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실제로 스태프와 배우들 임금 일부가 미지급됐다. 투자사인 우성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제작이 중단돼 임금을 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지급된 2억원은 영화를 끝까지 마쳤을 때 책정된 임금이며 중단하기 전까지의 업무를 따졌을 때는 2억원보다 좀 더 낮은 임금이 미지급된 상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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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아버지의 전쟁' 투자사인 우성엔터테인먼트는 제작사, 임성찬 감독과 다른 입장이었다. 우성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아직 임성찬 감독의 보도를 접하지 못한 상태라 자세한 입장을 보일 수 없지만 가장 중요한 논쟁인 임금 미지급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고 못을 박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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