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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제작발표회에서 박진석 감독은 "대본이 나오기 전부터 신인 배우들을 미팅했고, 그 과정에서 김세정을 만나게 됐다. 아이돌이라 기대하지 않았지만, 준비하기 힘든 연기였을 텐데도 잘하더라"며 200대 1의 경쟁률 속에서 김세정을 라은호 역으로 발탁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배우로서 가능성이 많은 사람이다. 곤란할 만큼 질문도 많이 하고 캐릭터 분석도 많이 한다"며 라은호에 몰입하기 위한 김세정의 노력과 열정을 대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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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미팅을 하면 할수록 대본에 있는 라은호를 현실에서 보는 것 같았다"는 제작진의 말처럼, "은호와 실제 성격이 매우 비슷하다. 그래서 연기에 대한 걱정보단, 누구나 있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어떻게 끌어내면 될지 고민하며 나의 추억을 되돌려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는 김세정은 그녀와 매사 유쾌한 라은호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보일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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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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