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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선생'은 무기한 노잼 생활에 지친 초등학교 음악교사의 꿀잼 거듭나기 프로젝트를 그린 코믹 스웩 드라마로, 지난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배우 이주영, 유라, 안우연, 지조를 비롯해 손종학, 문희경, 한별, 박민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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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이주영은 이번 작품에서 여자주인공 공슬기 역을 연기한다. 극중 슬기는 과거 언더 힙합퍼로 활동했던 남다른 과거를 소유한 반전 있는 초등학교 음악교사로, 무기한 노잼 생활을 보내던 중 어디로 튈지 모르는 똘끼 충만한 영어교사 유빈(유라 분)을 만나 꿀잼 인생으로 거듭날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날 대본 리딩에서 이주영은 특유의 시크함과 츤데레 매력을 한껏 살려 적성에 안 맞는 교사생활에 지친 핵노잼 음악교사의 모습을 자연스레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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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도봉순'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청춘시대2' 까지 쉼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오며 대세 배우로 거듭난 안우연은 '힙한 선생'에서 이황 역을 맡아 연기한다. 극중 이황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태어난 것 같은 남자로 이 시대의 정석남이자, 허당 매력을 가진 초식남. 슬기를 도와 방과 후 힙합 교실에 참여하게 되는 인물로 엉뚱한 웃음으로 깨알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순수하고 어리바리하지만 특유의 사랑스런 매력을 더했다. 특히 여주인공 슬기 앞에서 빙구력이 급상승한 연애숙맥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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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내공 짱짱한 명품배우 손종학, 문희경이 선보이는 대체불가 능청 코믹연기는 드라마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 특히 과거 JTBC 예능 '힙합의 민족'에 출연해 남다른 힙합 실력을 선보인 문희경이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힙'한 모습을 선보일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이주영은 "대본에 대한 끌림이 강렬해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 힙합퍼 출신의 캐릭터여서 역할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대본리딩을 통해 모두와 합을 맞추고 나니 부담감이 조금 덜어졌다. 즐거운 작품이 탄생할 것 같아 기대가 된다."며 대본리딩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유라 또한 "좋은 작품과 감독님, 배우 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행복하다.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게 되어 기쁘고 유빈의 매력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열의를 드러냈다.
안우연은 "이황이라는 캐릭터가 정말 마음에 들어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 선생님으로서는 완벽한 인물이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쑥스러움을 타는 반전 모습이 귀여웠고, 마음이 갔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조 역시 "해본 적이 없는 분야이기에 고민됐지만, 역할이 래퍼여서 저를 대체할 수 있는 분은 없다는 생각에 도전하게 됐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는 손종학, 문희경 등 중견 배우들과 이주영, 유라, 안우연의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들, 그리고 발랄한 아역 배우들이 뭉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대본리딩은 상상을 초월하는 코믹 대사와 에피소드의 연속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아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한편, '힙한 선생'은 '알 수도 있는 사람' 후속으로 오는 8월 14일 네이버TV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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