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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수는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41분 추격골을 터뜨렸다. 공격 파트너 부바카르 트라왈리의 연결을 골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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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수는 팀 패배에도 불구, 경기 종료 후 인터뷰 선수로 지정,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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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말들이 황일수를 강하게 만들었다. 중국행은 황일수에게 숙명과도 같은 선택이었다. 30세가 돼서야 찾아온 뜨거운 관심과 해외 무대 진출의 기회, 절대 놓칠 수 없었다. 간절하고, 절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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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수의 데뷔골은 그런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하이 상강은 슈퍼리그 선두다. 헐크, 아흐메도프, 엘케손 등 초호화 스쿼드를 갖춘 강팀이다. 이런 상하이 상강을 상대로 골을 뽑아냈다. 자신이 A대표팀 공격수로서 매력적인 카드라는 점, 그리고 옌볜의 반전카드로 손색이 없다는 것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패한 옌볜은 리그 최하위(16위) 탈출에 실패했다. 이대로라면 강등을 피할 수 없다. 박태하 옌볜 감독은 황일수를 필두로 반전을 노릴 계획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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