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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꺼지고 드디어 보컬팀만의 무대가 시작됐다. 잔잔한 선율과 함께 무대에 나타난 보컬팀은 환상의 하모니로 'We Gonna Make It Shine'을 열창했다. 이 곡은 세븐틴이 데뷔 전 보컬 영상을 통해 선보였던 곡으로 세븐틴과 팬들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곡이다. 정한은 "보컬팀이 어떻게 새로운 것들을 보여드릴까 생각을 하다가 저희가 연습생 때 했던 곡인 이 곡을 보컬팀끼리 다시 한번 해서 팬 분들께 보여드리기로 했어요"라며 'We Gonna Make It Shine'을 첫 곡으로 선곡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번 'We Gonna Make It Shine' 무대에서는'이 노래가 들리면 그때의 우리를 기억해'와 같이 원곡과는 조금 다른 가사가 돋보였는데 이에 도겸은 "가사를 살짝 바꿨어요. 연습생 때 마음이랑 지금의 마음이랑 또 다르잖아요. 그래서 가사를 바꿔서 여러분들께 해주고 싶은 말을 써봤습니다"라고 특별한 이유를 밝혀 팬들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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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팀의 단체곡 무대가 끝나고 메인 보컬인 도겸과 승관의 듀엣 무대가 이어졌다. 두 사람은 지난 정규 앨범 수록곡인 'SAY YES'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의 애절한 보이스에 비가 쏟아지는 무대 효과가 더해지자 감성은 더욱 폭발했다. 도겸과 승관, 세븐틴의 두 메인 보컬은 그들의 목소리 만으로 넓은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뛰어난 보컬 실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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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팀의 마지막 듀엣 무대는 조슈아와 정한이 장식했다. 언제나 스윗함을 내뿜는 두 사람인 만큼 이들의 무대는 그 어떤 무대 보다도 달콤했다. 미공개곡 '눈에 띄네' 무대를 준비한 조슈아와 정한은 달달한 가사와 목소리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넓은 무대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팬들의 눈을 맞추고 손을 흔들어주며 노래를 불러주는 두 사람의 모습에 팬들은 더욱 설렐 수밖에 없었다. 무대가 끝난 뒤 정한은 "여러분들과 같이 부르려고 조슈아와 제가 만든 거예요"라며 곡을 소개했다. 'I falling for you, I falling for you'라는 달달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었는데, 이에 정한은 "캐럿 분들께 빠지고 있다는 뜻으로 지은 가사"라고 밝히며 팬들에게 제대로 심쿵을 선사했다.
보컬팀의 스페셜 무대가 끝나고 다시 세븐틴 멤버 13인의 무대가 이어졌다. 'ROCK', '엄지척', '붐붐', 마지막으로 '울고 싶지 않아' 무대까지 모두 끝낸 세븐틴은 무대 뒤로 모습을 감췄다. 아쉬운 마음에 '앙코르'를 연호하던 팬들 앞에 한 VCR이 깜짝 공개됐다. 세븐틴 멤버들은 '나에게 캐럿이란' 어떤 존재인지, 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담은 자필 편지와 함께 영상 편지를 전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영상 속에서 리더 에스쿱스가 "캐럿들은 우리보다 더 사랑받아야 하는 소중한 존재라는 거 절대 잊지 말고, 멤버들에게 비밀이지만 난 너희 없으면 음악 안 해. 진짜야"라는 진솔한 마음을 전한 것을 시작으로, 버논과 중국인 멤버인 디에잇 역시 "여러분 덕에 저희 열 세명의 주변 사람들까지 행복해해요", "친구처럼 이유없이 뒤에서 응원해주고 사랑하고 믿어주고 그래서 우리 서로 외롭지 않아요"라며 팬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이외에도 열 세명의 멤버들은 각기 다르게 자신만의 표현으로 캐럿들을 향한 진심어린 사랑을 전했다. 팬 바보 세븐틴 다운 감동적인 이벤트였다.
영상이 끝남과 동시에 세븐틴의 정체성이 담긴 곡이라고 할 수 있는 곡 '샤이닝 다이아몬드(Shining Diamond)'의 전주와 함께 등장한 세븐틴. 물과 불을 컨셉으로 한 이번 콘서트인 만큼 화려한 폭죽 장치가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채웠고, 마지막 앙코르곡인 '힐링' 무대 때는 멤버들 모두가 물이 발목까지 오는 수조에서 물을 튀기며 팬들과 함께 여름밤을 만끽했다. 캐럿들은 이들의 깜짝 이벤트에 보답하듯 모두 함께 반짝이는 캐럿봉(세븐틴 공식 응원봉)과 함께 '원우야 생일 축하해'라고 적힌 준비한 슬로건을 들었다. 바로 7월 17일 생일을 앞둔 멤버 원우를 위한 깜짝 생일 이벤트였던 것이다. 앙코르 무대 후 이어진 팬들과 멤버들의 생일 파티에 원우는 "생일 하루 전 날이라 정말 생각지도 못했어요. 진짜 고마워요"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그 가수에 그 팬'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쌍방 이벤트 현장이었다.
06sej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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