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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본어를 모르는 강호동은 '소통왕' 모드를 해제하고 강제 침묵방송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에 이경규가 일본유학 경험을 토대로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하며 강호동 뿐 아니라 제작진까지 리드했다. 이동하는 도중 만난 사람들과도 끊임없이 소통을 이어가는 등 이제껏 보지 못했던 반전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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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자 방현영 PD 또한 "제작진 입장에서도 이경규 씨의 재발견"이라며 웃음 지었다. 방 PD는 20일 스포츠조선에 "한국이었으면 직설적으로 힘들다고 얘기 했을 법 한 상황이었는데 이번에 정말 반전을 보여줬다"라며 "밥동무 없이 오랜만에 규동 콤비만 도전하는데다 말이 안 통하는 타국이어서 강한 책임감을 보여줬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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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PD는 "이번 일본 편 이후 또 다른 해외 촬영은 아직 계획에 없다"면서도 "확실히 국내와는 또 다른 얘기가 나올 수 있는 것 같아서 기회가 되면 또 해외 특집을 선보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방 PD는 "신주쿠는 한류 붐의 영향으로 자리잡은 동포들이 많이 있고, 산다라박과 이홍기 또한 일본에서 인기를 얻었던 한류 주역들인만큼 경험담과 덧붙여서 많은 이야기를 해 줬다. 요코하마와는 다르게 유학생이나 과거와는 또 다른 이유로 일본에 정착한 분들을 많이 만났기 때문에, 또 다른 색깔의 한끼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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