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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감정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상대방과의 이야기를 통해 세세한 부분들을 맞춰가려고 노력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다거나 유일하게 친구라고 생각했던 천수, 가은이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어떻게 감정을 표현해야 할까 고민했다. 청소년 시절과 성인 시절을 같은 배우들이 연기했다. 청소년이었을 땐 내가 가면을 쓰고 있어서 느끼는 답답함과 억울함은 있지만 거리로 나갔을 때는 모든 것이 즐겁고 행복했다. 기분이 업된 상태에서 대사를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어릴 때로 돌아간 느낌을 많이 받게 됐다. 성인이 됐을 때는 아픔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대사할 때도 단단해졌다는 느낌도 많이 들고 분위기가 다운되다 보니 성숙한 이미지가 잘 나왔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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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을 하며 주변 인물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세자를 표현하기가 더 쉽고 재밌었다. 어릴 때는 아버지, 김명수 선배님께 도움을 받았다. 대사 하나하나가 나를 답답하게 만들어줬다. 궐 밖에서는 너무 순수하게 가은이의 자세와 내면에 빠져들어서 표현하기 쉬웠다. 성인이 됐을 땐 아픔이 기억 속에 깔려있었기 때문에 성숙함을 표현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호평에 대해서는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내가 잘한 게 아니라 이 드라마의 흐름에 잘 끼어들었다고 생각한다. 주변 사람들 덕분에 세자라는 인물을 완성했다. 그 배역에 지금 했던 배우들이 아니었다면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나도 노력을 많이 했지만 그보다 더 컸던 건 이 드라마의 전체적인 흐름과 배우들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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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설명하기 어렵다. 서로 연기하다 보면 느껴진다. 집에서 연습할 때와 현장에서 상대 배우와 마주쳤을 때의 느낌은 굉장히 다르다. 거기에 따라 바뀔 수 있다. 그래서 상대 배우를 존중하고 중요하게 생각한다. 정확하게 연기 비결을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허준호 선배님과 할 때도 더 세게 하실 줄 알았다. 선배님께서 말씀하시길 '내가 더 세게 하면 네 캐릭터가 죽을 수밖에 없다'고 하셨다. '너 편한대로 해. 거기에 내가 맞출게'라고 해주셨다. 그게 너무 감사했다. 어쨌든 세자가 올라가고 대목이 내려가야 둘 다 멋있게 윈윈할 수 있는데 그 방향을 제시해주셔서 선배님과 연기하면서 많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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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감독님이 선장이라고 한다면 내가 1등석에 타고 있는 거다. 주인공 위주로 사건이 돌아가는데 잘 안되면 내 탓인 것 같고 신경 쓰이긴 한다. 영화가 많이 힘들었기 때문에 '군주' 할 때도 잘 될까 걱정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군주'는 유승호라는 사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줄 수 있는,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었던 것 같아서 다행히 그런 건 어느 정도 해소가 됐다. 마음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반면 번에 잘 됐는데 다음에는 그 기대에 못 미치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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