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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골프 인생에 굴곡이 많았다. 부상이 계속해서 괴롭혔다. 양쪽 무릎과 왼손목 수술과 아킬레스건염 등 그의 몸은 종합병동이었다. 그러나 이신의가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긍정적인 생각'이다. 이신의는 "그만두고 싶을 때가 많았다. 그 때마다 골프가 잘 돼 조금씩 희망을 찾을 수 있었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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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의는 이를 악물었다. 동기들은 이미 한 발 앞서나가고 있다. 1996년생인 오지현(KB금융그룹)과 이정은(토니모리)이다. 2014년부터 KLPGA 투어를 뛰고 있는 오지현은 이미 개인통산 3승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도 들어올리면서 '지현 시대'의 일원으로 합류했다. 지난해 KLPGA 투어 신인왕인 이정은은 이번 시즌 '핫'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전반기에만 시즌 2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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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의의 최종목표도 '롱런'이다. 이신의는 "박세리 뿐만 아니라 안시현 홍진주 등 선배님들을 보면서 롱런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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