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 전문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 '미스터빈'이 한국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미스터빈은 1995년 싱가폴에서 설립돼 싱가폴의 두유시장을 선도해 온 브랜드다. 싱가포르 프레스티지 브랜드 어워드를 3년 연속 수상했고, 소비자 선호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싱가포르 내에서는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으며 현재 싱가포르에서만 60여개의 직영점을 운영중이며 중국과 일본, 필리핀 등에도 진출했다.
미스터빈은 대두를 직접 갈아 만든 두유를 신선한 상태로 공급한다.
미스터빈 코리아에 따르면 '미스터빈'의 두유는 첨가물 없이 신선한 콩을 직접 갈아 콩의 영양성분을 100% 유지하고 있다. 콩에 대한 거부감을 없앤 과일두유음료와 한끼 식사로도 가능한 팬케이크, 부드럽고 고소한 아이스크림 등도 판매한다.
미스터빈 코리아 관계자는 "미스터빈의 메뉴는 맛뿐 아니라 건강도 선호하는 국내 젊은층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1호점 오픈을 통한 공식 론칭을 준비 중이며 향후 역세권과 백화점 등 주요 거점에 직영점 개설과 가맹사업을 전개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