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타사라이는 펠라이니 보다 날 데려가는게 쉬울 것이다."
맨유 조제 무리뉴 감독이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를 이적시키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맨유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31일(한국시각)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친선경기를 가졌다. 무리뉴 감독은 그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근 터키 갈라타사라이 이적설이 돈 벨기에 국가대표 펠라이니의 이적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펠라이니는 잊어라. 그는 나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미국 ESPN이 보도했다.
펠라이니는 이날 벌어진 발레렌가와의 친선경기서 결승골을 넣었다. 맨유가 3대0 승리했다.
맨유는 최근 첼시 미드필더 마티치 이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국 언론들은 마티치의 이적료로 4000만파운드를 예상하고 있다. 맨유와 첼시의 협상이 거의 막바지이고 조만간 마티치가 맨유의 붉은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티치가 등번호 31번이 찍힌 트레이닝복을 입은 사진까지 등장했다.
마티치가 맨유로 올 경우 펠라이니와 포지션이 겹치게 된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마티치가 오더라도 펠라이니가 계속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맨유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거금 7500만파운드를 투자해 영입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는 이번 친선경기서 프리시즌 3호골을 기록했다. 1-0으로 리드한 후반 2분 두번째골을 넣었다.
무리뉴 감독은 "루카쿠는 좋다. 골잡이들은 골을 넣는 걸 좋아한다. 루카쿠가 스스로 신뢰하고 또 자부심을 갖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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