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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팀이 3-2로 리드한 8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J.D.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몸쪽 깊숙한 공을 던지며 1B2S 유리한 카운트를 점했다. 이후 5구 바깥쪽 높은 92마일짜리 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케텔 마르테를 상대로는 7구 승부 끝에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맷 카펜터의 호수비와 오승환의 1루 커버가 좋았다. 이어 크리스 이아네타를 풀카운트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결정구는 바깥쪽으로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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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시즌 3번째 홀드와 함께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달렸다. 또한, 지난 20일 뉴욕 메츠전부터 6경기 연속 무자책을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 최고 구속이 94.9마일(약 153㎞)에 달할 정도로 위력적인 공을 던졌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3실점으로 무너졌으나, 이후 다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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