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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7일의 왕비' 19회에서는 중종반정 이후 더욱 강렬한 생존로맨스에 내던져진 신채경(박민영 분), 이역(연우진 분), 이융(이동건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역은 왕좌에 오르고, 이융은 궁에서 쫓겨났다. 신채경은 이역의 곁에 있지만, 부모님은 세상을 떠났고 자신을 견제하는 세력의 날카로운 위협으로 인해 더욱 더 힘겨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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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역경커플의 행복은 쉽지 않았다. 중전책봉부터 박원종(박원상 분)의 걸림돌에 부딪힌 것. 이역은 박원종을 누르고 채경에게 중전책봉 교지를 내렸다. 그렇게 역경커플의 불안한 행복이 이어지는 것처럼 보였다. 이역은 신채경의 손을 꼭 잡아주며 불안감을 감추려 했다. 하지만 가만 있을 박원종이 아니었다. 유배를 떠난 이융을 자극해 신채경과 함께 함정에 몰아넣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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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사리 도주한 이융과 달리 옥에 갇혀버린 신채경. 박원종은 신채경-이융이 불경한 사이라는 벽서를 붙이겠다며 신채경을 협박했다. 급기야 편전으로 불러 대신들 앞에서 신채경을 압박했다. 신채경은 깨달았다. 자신과의 고리를 끊어야 이역이 왕으로 굳게 설 수 있음을. 결국 신채경은 거짓 증언을 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신채경의 마음을 아는 이역은 고통에 몸부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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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치명적 사랑과 함께 세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지니 시청자 몰입도는 더욱 높아졌다. 이와 함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켰다. 이토록 가슴 아픈 운명에 내던져진 역경커플은 행복해질 수 있을지, 이융은 어떤 최후를 맞이할지 끝까지 '7일의 왕비'를 놓칠 수 없는 이유다. 이 모든 이야기가 공개될 '7일의 왕비'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3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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