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스윕패와 스윕승을 모두 맛보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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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6대4로 이겨 주말 3연전을 쓸어담았다. 주중 LG 트윈스와의 3연전 스윕패를 당했던 롯데가 이를 단숨에 만회했다.
앤디 번즈의 투런 홈런으로 앞서나가던 롯데는 4회초 3점을 내주고 2-4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4회말 단타 3개를 엮어 1점을 따라갔고, 6회 2점을 추가해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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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이번 넥센전을 포함해 올시즌 5번의 스윕승을 거뒀다. 이는 KIA 타이거즈(10번), NC 다이노스(8번)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스윕승이다. 집중력이 좋다고 볼 수 있겠지만, 반대로 전력의 기복이 심했다는 뜻이다.
스윕승은 팀에 기대 이상의 에너지를 불어넣어주는 효과가 있다. 반면 스윕패는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롯데는 LG에 스윕패한 후 스윕승으로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6위 SK 와이번스에 승차없이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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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윕패에 이어 스윕승을 거두며 지옥과 천국을 오간 롯데는 이번 주 kt 위즈, NC, 삼성을 만난다. 롯데는 또 어떤 드라마를 보여줄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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