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추리감각을 일깨우고 있는 '크리미널마인드'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중독 포인트를 공개했다.
tvN '크리미널마인드'(연출 양윤호/극본 홍승현/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가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를 통해 프로파일러들의 세계를 흡인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 '크리미널마인드'를 볼수록 빠져들 수밖에 없는 세 가지 이유를 짚어봤다.
1분 1초도 눈 뗄 수 없는 스펙터클한 스토리!
지난 1회의 포문을 연 대형병원 폭탄테러를 시작으로 연쇄 살인사건, 변종 바이러스 테러, 여성 납치 살인사건에 이르기까지 매회 다양한 범죄 사건들을 속도감 있는 전개로 그려내며 몰입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특히 숨 가쁘게 진행되는 NCI의 수사담은 강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는 터. 날카롭고 예리한 프로파일링으로 고개를 끄덕이게 하고 범인을 잡기 위해 온 몸을 내던지는 NCI 요원들을 통해 또 한 번 심장을 쥐락펴락하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NCI 팀장 강기형(손현주 분)과 연쇄살인마 리퍼(김원해 분)의 얽히고설킨 악연과 더불어 김현준(이준기 분), 하선우(문채원 분)를 관통하는 나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까지 극 전체를 아우르는 큰 사건으로 미스터리까지 더하며 호기심을 자극 중이다.
인물들의 밀도 높은 서사로 공감력 UP
'크리미널마인드'에 더욱 열중하게끔 만드는 또 다른 요인은 바로 NCI 요원들도 희노애락을 느끼는 평범한 '사람' 이라는 것. 사건 현장에서는 범인을 잡기 위해 철저히 이성적이고 냉철하게 행동하지만 그들에게도 아픈 사연이 한 가지씩은 숨겨져 있어 공감대를 높이고 있다.
리퍼에게 아내를 잃은 강기형을 비롯 아버지에 대한 가슴 시린 과거를 간직한 김현준, 가족과 갈등을 빚고 있는 하선우까지 자신의 현실에 고뇌하고 좌절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극이 진행될수록 점점 깊이 있게 드러나는 각 캐릭터의 서사는 시청자들을 이들의 감정에 이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베테랑 배우들의 호연
'크리미널마인드'는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 유선, 이선빈, 고윤, 김영철 등 화려한 캐스팅 진영을 구축, 제작 초기부터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배우들의 연기 역시 시청자들을 몰입케 만드는데 톡톡히 일조하고 있다.
냉철하고 이성적인 NCI 팀장 강기형 역의 손현주는 특유의 묵직한 연기로 극의 중심축을 단단히 잡아나가고 있다. 이어 김현준 역으로 분한 이준기는 호소력 짙은 감정 표현과 액션까지 넘나들며 드라마를 빈틈없이 채워가고 있으며 하선우 역의 문채원은 강단 있는 면모로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그녀의 새로운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 중이다.
여기에 힘을 보태는 유선, 김영철은 물론 패기 넘치는 신인 이선빈, 고윤까지 이들의 합은 회를 더할수록 더욱 공고하게 다져지며 극의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크리미널마인드'의 제작진은 "이제까지의 이야기는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더욱 눈을 뗄 수 없는 놀라운 사건들이 기다리고 있다. 리퍼의 재등장과 더불어 나들강 사건까지 모든 퍼즐이 맞춰질 예정이니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크리미널마인드'는 매주 수, 목 밤 10시 5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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