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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김영하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원신연 감독은 "앉은 자리에서 40분 만에 책을 읽었다. 속도와 호흡이 빠르고, 서스펜스에 유머까지 결합된 반전의 연속이다. 주제도 깊었다"라며 "영화제작이 되지 않는게 이상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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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는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원 감독과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라며 "어느 날 연락이 왔다. '저녁을 먹자'라고 했는데, 뭔가 느낌이 있었다. 식사 자리 끝날 때 쯤 책을 줬다. 그날 결정한 것 같다"라고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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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는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고 연쇄살인을 멈춘 병수 역할을 맡았다. 캐릭터를 위해 10kg이나 감량하는 열정을 보인 그는 "먹는 것 참는 것이 제일 힘들었다"라며 "6개월간 탄수화물도 끊었다. 유지하는게 힘들었다. 항상 배가 고팠다"고 설명했다. '연기의 신'답게 손까지도 디테일했던 설경구. 오달수는 "촬영장에서 본 설경구가 '미라'인 줄 알았다. 깜짝 놀랐다"라며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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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은 병수가 기억해야 할 유일한 존재인 딸 은희 역할로 분했다. 힘들었던 촬영을 회상하며 "내려놓기 두렵고 완벽한 모습만 보여주려다 보니 항상 똑같은 것만 하고 있더라"면서 "바꾸는 게 두려웠는데 영화 하며 많이 도전하고 내려놓을 수 있었다"고 이야기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달수는 촬영 현장을 팬미팅 분위기로 만든 '우주대스타' 중언이 나왔다. 원 감독은 "스태프들을 대할때 연인처럼 대한다. 안 좋아할 수 없다. 무슨수를 써서라도 함께 하고 싶은 배우다"라고 설명했다.
무서운 스릴러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촬영장 분위기는 가족적이고 훈훈했다. 특히 홍일점 설현의 존재만으로도 즐거웠던 촬영장에 대해 설현은 "저를 좋아해주셔서 더 밝아졌다"라며 겸손한 대답을 했다.
또한 이 밖에도 영화 속 스틸컷을 보며 영화 비하인드 이야기를 나눴다. 설경구와 김남길은 CG와 대역을 대부분 거절하고 직접 연기를 펼쳐 남다른 열정을 보이는가 하면, 설현은 다친 분장을 한 재밌었던 경험을 이야기 하기도 했다.
한편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로 오는 9월 7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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