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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수희는 첫 여자 달타냥으로 등장했다. 자신을 '연극계의 김희선'이라고 소개한 고수희는 "성격은 수줍음도 있고, 낯가림도 많다. 근데 주변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한다"며 털털하게 웃었다. 그러나 고수희는 수줍음과 낯가림이 많다는 소개와는 달리 강호동과 첫 만남에 볼을 꼬집는 등의 도발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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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달타냥을 궁금해하던 김희선은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홀로 달타냥을 찾아왔다. 김희선은 여자 달타냥이 고수희라는 사실을 확인한 후 소리 지르며 기뻐했다. 김희선은 "네가 내 라이벌이냐"며 웃었고, 고수희는 "너의 평생 라이벌이다. 네가 나보다 키가 크냐, 몸무게가 많이 나가냐"며 호탕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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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과 김희선의 '앙숙 케미'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김희선은 벌레에 기겁했고, 이를 본 강호동은 김희선의 과한 리액션에 "조금만 안 예뻤으면 큰일 났을 거다. 정말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선은 "이런 식으로 하겠다는 거냐"며 이를 갈았다. 이후 김희선과 강호동은 4목 게임을 시작하기 전부터 게임 내내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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