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스카이돔이 올시즌 6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전이 열린 3일 고척 스카이돔은 1만7000석이 모두 팔렸다. 올시즌 고척돔 6번째 매진이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흥미로운 것은 올시즌 6번의 매진이 모두 KIA전이었다는 점이다.
고척 돔에서 열린 8번의 KIA전 중 6번이 매진 되는 등 총 13만2170명을 기록했다. 경기당 1만6521명으로 좌석 점유율 97.2%의 놀라운 관중 동원을 보였다.
넥센은 올시즌 68번의 고척돔 경기서 총 66만6510명, 평균 9801명을 기록했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