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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그간 임상미(서예지) 구출 작전에서 한 발 빠져 있던 석동철(우도환)이 어리숙한 학생으로 위장해 구선원 선교 활동의 먹잇감이 되고, 구선원에 입성해 충격적인 현실과 마주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석동철은 우연히 만난 이강수(장혁진)에게 "한상환(옥택연)이 사이비에 잡혀 있다는 여자애를 데려왔는데, 아버지가 다시 데려갔다"는 말을 들은 후 분통을 터트렸고, 한상환과 우정훈(이다윗), 최만희(하회정)를 찾아가 "이젠 내 방식대로 할란다, 도대체 거기가 어떤 덴지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겠다"고 선포했다. 이를 말리는 한상환에게 석동철은 "우리 중에 한 명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아야 도울 수 있다"고 설득했고, 한상환도 어쩔 수 없이 인정하며 석동철의 잠입 작전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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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석동철의 구선원 입성 작전을 돕던 한상환은 "나도 내 방식대로 해볼게"라며 아버지 한용민(손병호)과 보좌관 이지희(강경헌)을 따로 만나 구선원으로부터 임상미를 빼내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이지희에게는 "도지사 선거를 준비하시던데, 내가 그쪽이랑 아버지 관계를 드러내면 선거에 치명타가 올 것"이라며 회심의 카드를 꺼내든 터. 그러나 한용민의 호출로 찾아간 요양원에서는 한용민과 구선원 교주 백정기(조성하)가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백정기가 한상환을 보며 "아드님의 영이 참으로 맑습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충격 반전'을 안겼다. 아버지에게 또 한 번 배신당한 한상환이 분노와 허탈함이 동시에 몰려오는 표정을 지으면서, 한상환과 석동철의 사이비 추격 행보가 생사의 갈림길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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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환과 임상미, 우도환의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행동에 방송 후 시청자들은 "5분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전개" "어리바리 대학생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석동철, 최고의 '깡다구'!" "또 한 번 정치 싸움의 희생양이 된 한상환, 화가 난다!" "백정기가 한상환을 처음 본 척 연기하는 엔딩에 소름 돋았다" 등 격렬한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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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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