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마광수 전 연세대 교수가 5일 자택인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66세.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현장에서는 자신의 유산을 시신을 발견한 가족에게 넘긴다는 내용과 시신 처리를 그 가족에게 맡긴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 교수는 도발적인 작품으로 화제를 일으켰다. 대표작인 '즐거운 사라'는 외설 시비에 휘말렸고, 1995년에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마 교수는 연세대에서 해직과 복직을 반복하다 지난해 8월 정년 퇴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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