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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6일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최종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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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의 월드컵 본선 진출은 경제학적으로 접근했을 때 한국 축구의 약 1200억원 적자 쓰나미를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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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국이 32년 만의 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했을 경우보다는 훨씬 나은 상황이다. 한국이 없는 월드컵은 자연스럽게 팬들이 관심에서 멀어지기 때문에 광고유치에 빨간불이 들어오게 된다. 방송사는 적어도 평균 250억원 이상의 적자를 면하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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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곳은 대한축구협회다. 예산규모 축소를 막아냈다. 협회가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는 후원사는 10개다. 나이키를 비롯해 KEB하나은행, KT, 네이버, 교보생명, 현대자동차, 아시아나항공, 코카콜라, 서울우유, 롯데주류 등 후원사들에게 연간 280~290억원을 받고 있다. 나이키는 별도로 2012년부터 현금 600억원(연간 75억원)과 물품 6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협회 예산의 절반에 가까운 418억원이 후원사의 도움으로 채워지고 있는 것이다.
'쓰나미'도 방어했다. 예산규모가 줄어들게 되면 협회 직원들의 인원 감축과 급여 동결도 수순이었다. 게다가 FA컵, 초중고 대학리그 등 국내 대회 운영비 예산도 대폭 삭감될 수 있었다.
협회가 덩치를 줄이면 자연스럽게 프로축구에도 악영향이 미치기 마련이다. 협회와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메인 스폰서 구하기도 향후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높고 프로축구 인기 향상을 도울 국제대회 성적을 바랄 수 없는 등 악순환을 배제할 수 없었다.
이런 저런 후폭풍을 종합적으로 따져봤을 때 월드컵 본선 진출 진출은 약 1200억원의 적자를 막아낸 방패막 역할을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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