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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승7패를 기록했던 지난 해 니퍼트는 롯데 자이언츠전에 3⅔이닝 7실점, 넥센 히어로즈전에 2이닝 4실점(1자책)했던 것을 제외하면 크게 무너진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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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투구를 했다. 이전까지 올시즌 한화와 3번 맞붙어 3승을 거뒀던 니퍼트였기 때문에 이날 부진은 더욱 뼈아팠다. 2번 연속 부진한 투구를 한 것도 올시즌 처음이다. 최근 들어 니퍼트는 주무기인 큰 키에서 나오는 내리 꽂는 패스트볼의 제구가 흔들리면서 고전하고 있다. 당연히 81년생 만 36세인 니퍼트에게 체력 문제를 의심하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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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말 윌린 로사리오의 적시타 때 3루수 최주환이 공을 놓친 후에도 3루 베이스 커버를 하지 않아 1루주자 송광민이 3루에 안착하는 일이 있었다. 때문에 문책성으로 최주환은 허경민으로 교체됐다.
여러 면을 볼 때 니퍼트가 최근 흔들리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김태형 감독의 말처럼 "이런 위기도 본인이 직접 극복해야 A급 선수"다. 위기를 맞은 니퍼트, 그가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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