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컬투쇼' 다이나믹 듀오 "행주 우승 좋지만, 넉살 져서 짜증"

by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컬투쇼' 다이나믹듀오가 '쇼미더머니6' 출연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스타와 토킹 어바웃' 코너에는 다이나믹 듀오와 행주, 프라이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다이나믹 듀오는 '쇼미더머니6'에 프로듀서로 참가했던 것과 관련해 "육체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재밌었다"고 밝혔다. 다이나믹 듀오는 "5개월간 7~8곡을 만들어야 해서 지치는 부분이 있었지만, 새로운 래퍼들과 작업하는 경우가 많지 않지 않냐"며 "프로그램 통해서 같은 팀이 돼 팀워크를 형성하고, 무대를 만드는 게 재미가 쏠쏠했다"고 말했다.

또 소속사 아티스트인 행주의 우승과 같은 팀이었던 넉살의 준우승에 대한 솔직한 심정도 밝혔다. 다이나믹 듀오는 "행주가 우승해서 좋지만, 넉살이 져서 짜증 났다. 우리 나름대로 몰입했다. 되게 열심히 준비했는데 준우승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행주는 "공과 사가 확실한 형들이다. 응원은커녕 날 무시하는 발언을 해서 다들 날 무시했다"며 "나도 오기가 생겨서 더 했다. 그런 방식으로 날 응원해주더라"고 설명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