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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를 보면 '빅매치'라는 표현이 걸맞았다. 부천(승점 43·42득점)과 성남(승점 43·31득점)은 어깨를 맞댄 3, 4위였다. 하지만 '챌린지'에서 '빅매치 다운 풍경'이 펼쳐질 지는 의문이었다. 텅빈 관중석에서 '그들만의 리그'처럼 묵묵히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의 풍경을 머릿속에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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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부럽잖은 챌린지 팀들의 숫자는 상당하다. 10일 현재 챌린지 8개 구단이 경기당 평균 관중에서 클래식팀인 강원(평균 2008명), 상주(1900명)를 앞선다. 이날 홈경기를 치른 부천도 28라운드에서 '무관중 징계'를 받았으나 평균치는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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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수원FC와 안산, 아산을 연파했던 부천은 성남전에서 3대2로 승리하며 4연승 신바람을 냈다. 승점도 46이 되면서 2위 부산(승점 56)과의 간격을 좁히는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부천과 같은 승점 43을 기록 중이던 성남은 두 골 차를 따라붙는 집념을 보였지만 뒷심부족으로 결국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4위 자리를 지키는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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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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