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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K리그판에 소문난 지략가다. '생존 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는 2012년과 2014년 당시 강등 위기이던 강원과 성남을 구했다. 광주가 그에게 지휘봉을 맡긴 이유도 단 하나, 바로 잔류다. 김 감독은 "광주의 잔류, 자신 있다"는 짧은 말로 취임 일성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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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8위를 기록, 팀 창단 이래 최고 순위에 내질렀던 광주의 환호성은 온데 간데 없다. 깊은 잠에 빠져있다. 7월22일 전남전 2대1 승리 후 내리 5연패를 당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완델손, 맥긴 효과도 미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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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김 감독의 광주가 부담스러운 인천 원정길에 나섰다. 무조건 이겨야 하는 승부. 김 감독은 경기 전 "지금 승리와 패배가 중요한 건 아니다. 물론 이기면 제일 좋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우리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최대한 펼치는 것이다"라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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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휘슬이 울리자 광주 선수들은 모두 고개를 떨궜다. 승점 1점은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김 감독은 무승부 보다 고개 숙인 선수들을 더 아쉬워했다. 김 감독은 "사실 지금 상황에서 전술과 전략은 큰 의미가 없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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