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리틀 소지섭'으로 화제를 모은 아역배우 이효제의 영화 '홈'(김종우 감독, 아토ATO 제작)이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으로 공식 초청됐다.
지난해 부산시와 롯데가 공동 운용하는 '부산-롯데 창조영화펀드'의 첫 투자작으로 선정된 신예 김종우 감독의 '홈'. 단편 '그림자도 없다'(13) '북경 자전거'(14)를 연출해 부산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진출하며 재능을 인정받은 신예 김종우 감독의 장편 연출작이자, '우리들' '용순'에 이은 영화 제작사 아토ATO의 세 번째 영화다.
'사도' '가려진 시간'의 소지섭, 강동원 아역으로 주목받으며, 단박에 충무로의 비전으로 우뚝 선 이효제가 첫 단독 주연을 맡아 캐스팅부터 화제를 모은 '홈'.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허준석이 이효제를 돌보는 배다른 동생의 아버지로 변신했다. 특히 이효제는 새롭게 발굴된 어린 연기자들을 오롯이 이끌며 풋풋한 동심, 안정된 연기, 뭉클한 드라마를 펼쳐내 감독은 물론 모든 스태프들의 사랑과 상찬을 한몸에 받았다는 후문.
이번에 공개된 '홈' 티저 포스터는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입에 문 아이들 셋이 줄지어 걷고 있는 순간을 포착한 스틸 컷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누구에게나 행복은 찾아온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행복에 대한 관객 저마다의 내밀한 정서를 불러일으키며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아이가 크레파스로 꾹꾹 눌러쓴 것 같은 영화의 타이틀 '홈'은 풋풋한 동심을 줄짓게 해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싼다.
세상에 홀로 선 열네 살 소년의 마음 뭉클한 성장 드라마 '홈'은 오는 10월 12일부터 열리는 부산영화제를 통해 월드프리미어로 첫 공개된다.
한편, '홈'은 엄마의 교통사고로 배다른 동생의 가족들과 살게 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효제, 허준석, 김하나, 임태풍 등이 가세했고 김종우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내년 개봉 예정.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홈' 티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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