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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율은 실책없는 수비를 얼마나 많이 했는가를 의미한다. 롯데는 이날까지 3568개의 자살과 1401개의 보살을 기록했다. 그리고 실책은 79개로 10개팀 가운데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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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수비가 이처럼 강해진 이유는 뭘까. 조원우 감독은 취임 첫 해부터 수비를 강조해 왔다. 그는 지난해 초 전지훈련 인터뷰서 "야구는 투수와 수비 싸움이다. 특히 수비가 불안하면 투수도 부담이 커진다. 수비 안정을 위주로 라인업을 짤 생각"이라고 했다. 타격이 월등하지 않다면 수비가 좋은 선수를 주전으로 쓰겠다는 것이었다. 롯데의 취약 포지션이었던 내야진이 안정적으로 변모한 데는 조 감독의 이러한 방침이 작용했다. 실제 롯데의 팀 수비율은 2015년 9위에서 지난해 2위로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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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현 신본기 김동한 등 다른 내야수들도 지난해와 비교해 수비 실력이 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시즌 실책은 번즈가 7개, 문규현이 6개, 신본기는 9개, 김동한은 7개다. 1루수인 이대호와 최준석의 실책은 각각 7개, 1개다. 주전급 내야수들이 모두 한 자리수 실책을 기록중이다. 이는 다른 팀들과 비교해 눈에 띄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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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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