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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대한 반응은 개봉 전부터 심상치가 없다. 언론 시사회에서는 이례적으로 박수가 쏟아졌고 영화를 관람한 평단의 평가도 호평일색이다. 메릴 스트립 안 부러운 트로피 개수, 화목한 가정 등 남들 있는 것 다 있지만, 정작 맡고 싶은 배역의 러브콜은 더 이상 없는 데뷔 18년차 중견 여배우의 현실을 솔직하게 생생히 담아냈을 뿐 아니라 예측을 비껴가며 터져주는 유쾌한 반전과 맛깔스러운 대사로 영화를 보는 내내 웃음을 터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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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는 오늘도'는 연출을 맡은 문소리에게만 의미가 있는 작품이 아니다. 이번 작품에 참여한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에게 '기적' 혹은 '선물'같은 작품이다. 충무로의 톱클라스 배우 중 한명인 문소리는 이 작품을 만들면서 18년의 연기 생활을 하면서 함께 작업해온 톱 배우들과 제작진과 함께 할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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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문소리는 개봉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나 보다도 같이 작업했던 스태프 배우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더라. 극중 매니저로 나오는 윤영균이라는 배우는 꾸준히 연기하고 있는 친구다. 그런데 그 친구가 이 영화가 장편으로 개봉되는 게 자신에게 '곗돈을 한번에 탄 기분'이라고 말하더라. 촬영 스태프도 마찬가지다. 1막은 유명한 촬영 감독님이 촬영하셨지만, 2막, 3막은 퍼스트나 세컨드 촬영 감독님이 촬영했다. 그밖에 스태프들도 마찬가지다. 그분들도 장편 크레딧을 얻게 되는 거니까 의미가 있고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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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는 지난 2014년 SBS '매직아이' 이후 3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 MC를 택했다. 오는 10월 15일 첫 방송되는 '전체관람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감독들이 단편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이에 대해 문소리는 "단편 영화를 만드는 예능 프로그램을 하게 됐는데 변영주 감독님께서 저를 추천하셨다고 하더라. 사실 주변 감독님들이 영화를 더 만들어 보라고 말씀하신다. 특히 한국 영화의 코미디가 약하니까 코미디를 해보라고 추천을 많이 하셨다. 그런데 아직까지 더 연출을 하고 단편을 만들 여유가 없더라. 그래서 이 영화에는 MC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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