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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으로 앞선 5회말 2사 1,2루 상황. 류현진은 아웃카운트 하나만 추가하면 5이닝을 채우면서 선발승 요건을 갖출 수 있었다. 그러나 다저스 벤치는 더이상 여지를 주지 않았다. 이어 등판한 로스 스트리플링이 제이슨 워스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실점을 막아 다저스의 투수 교체는 결과적으론 성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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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버그도 풀카운트에서 파울 3개를 잇달아 친 뒤 9구째 볼을 골라 걸어나갔다. 류현진은 두 타자에게 20개의 공을 던져 투구수가 급격히 불어났다. 이때 릭 허니컷 투수코치가 마운드를 올라갔다. 류현진을 진정시킴과 동시에 불펜에 몸을 풀 시간을 주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류현진은 트레이 터너에게 풀카운트에서 또다시 볼넷을 허용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주저없이 마운드로 올라가 공을 건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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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저스가 보는 시각은 달랐다. 류현진의 이날 등판은 지난 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12일만에 이뤄진 것이다. 류현진은 정상 로테이션이라면 1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나서야 했지만, 그에 앞서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등판을 한 번 건너뛴다. 올해 벌써 21경기에 선발로 던져 휴식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로테이션을 조정했다. 원투펀치 클레이튼 커쇼와 다르빗슈 유의 일정을 감안한 것도 사실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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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오는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다. 그리고 팀의 마지막 스케줄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3연전 기간에 시즌 마지막 등판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2경기가 남은 셈인데, '표면적'으로 다저스는 류현진 보호에 잔뜩 신경쓰는 모습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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