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오픈마켓 SK엔카닷컴은 SK엔카 내차팔기의 비교견적 서비스 누적 이용 대수가 2만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2015년 8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비교견적 서비스는 내 차를 팔 때 보다 높은 가격에 빠르게 차를 팔 수 있는 서비스다.
비교견적 서비스는 차량 정보 만으로 간단히 신청이 가능하고 24시간 안에 SK엔카 제휴 딜러들이 경쟁을 통해 최고가를 제공하며 차량 판매까지 48시간 안에 완료된다. 또한 업계 최초로 소비자가 판매하려는 차와 동일한 모델의 직전 낙찰가를 제공, 가격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차량 매입 경쟁에는 SK엔카가 엄선한 딜러만 참여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매입 경쟁에 참여하는 딜러는 SK엔카에서 최근 5년 간의 거래 내역을 확인하여 허위매물 등록 여부, 소비자 평가, 업체 규모 등 철저한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이 된 후에도 분명한 이유 없이 매입 가격을 조정하는 등 소비자 피해 사례가 확인되면 즉시 제외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SK엔카닷컴은 18일부터 30일까지 서비스 이용 후기를 작성하면 결제 비용을 돌려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비교견적 서비스 이용 후기를 자신의 포스트나 SNS에 작성하고 주소를 이벤트 응모 메일 주소로 보내면 된다. 참여자 가운데 우수 후기를 선정하여 차량용 공기청정기(1명)와 커피 기프티콘(30명)을 제공한다.
SK엔카 박홍규 사업총괄본부장은 "올해 들어 비교견적 서비스 관련 문의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자동차를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