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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녀가 이 별명에 대해 서운함을 드러냈다는 구설수에도 휘말렸다. 한 다큐에서 황인선이 황이모라는 별명을 스트레스 원인으로 지목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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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선은 지난 8월말 신곡 '레인보우'를 발표했다. 황인선은 "80년대 신스팝 유행에 현대적인 어쿠스틱이 만난 미디엄 템포의 트로피컬 하우스곡"이라고 소개했다. 황인선을 알린 노래 '24시간', 코믹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선보였던 이모티콘-황야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변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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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선은 과거 걸그룹 스마일지를 거쳐 솔로가수 '인선'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당시 발표했던 노래는 발라드곡 '사랑애'였다. 황인선은 "황이모 캐릭터의 파워가 세긴 세다. 황이모 아니면 제가 어떻게 계속 노래를 낼 수 있겠냐"면서도 "가수인데 너무 웃긴 이미지로만 기억될까봐 걱정됐다. 음악방송에도 '황이모 컴백'이라고 나오더라"며 솔직한 고민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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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생인 황인선은 올해 서른이다. 프듀1 당시 주요 출연자들보다 열 살 가까이 나이가 많았고, 최연소자였던 전소미-이윤서와는 열네 살 차이였다. 댄스를 주무기로 하는 여성 솔로가수로선 적지 않은 나이다. 현아나 선미처럼 가까워지는 서른에 부담감을 드러내는 여성 솔로 가수들도 있다. 하지만 황인선은 여전히 에너제틱하다.
"현아-선미 선배님은 데뷔한 지 벌써 10년 되신 분들이잖아요. 걸어온 길이 길고, 이뤄놓은 것도 많죠. 전 아직 덜 소모됐다고 할까요. 패기만만합니다."
황인선은 여전히 욕심이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다. 무용과 시절 친구들과의 콜라보는 그녀가 언젠가 꼭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다. 뮤지컬 배우의 꿈도 접지 않았다.
"사실 제 우상을 꼽으라면 옥주현-최정원 선배님이거든요. 뮤지컬 배우는 꼭 해보고 싶어요. 그 외에도 모든 일에 열려있습니다. 음악도 다양한 장르를 해보고 싶고, 예능이나 라디오 출연, MC, DJ 모두 환영합니다. 어렵게 데뷔했으니까, 다가오는 기회는 꼭 잡을 거예요. 모든 일에 열정적인 황인선을 꼭 기억해주세요."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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