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 Korea)가 22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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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회 측은 '사단법인 허가를 받아 선수협회 명의의 자산보유가 가능해졌고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될 수 있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협회는 한국 프로축구선수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협력을 통해 선수들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한국 축구의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급여 미지급, 무단방출 등 구단의 전횡에 공동 대응하고 선수 초상권 등 권리 회복에 앞장설 것이며 부상 시 재활 프로그램 운영, 은퇴-방출 선수를 위한 취업 알선, 자선경기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노동조합 격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지난해 12월 발기인 총회를 연 뒤 지난 6월 조직을 공개했다. 현역시절 대전에서 활약했던 김한섭이 회장을 맡고 수원 삼성에서 활약했던 곽희주 등이 이사로 참여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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