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야노시호가 눈물을 흘렸다.
23일 방송된 SBS '추블리네가 떴다'에서는 몽골 소년에게 모성애를 느낀 야노시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야노시호와 추성훈, 추사랑은 11살 소년 타미르를 만났다.
그동안 "아들을 낳고 싶다"던 야노시호는 소년의 말 타는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리고 눈물을 흘렸다. 야노시호는 "이런 느낌은 처음"이라며 "여자 아이와는 또 다른 모성애랄까?"라고 털어놨다.
어린 사랑이는 엄마의 모습에 질투를 드러냈다. 엄마와는 반대로 남동생이 싫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리고는 아빠의 품으로 향했다.
그 모습을 지켜본 야노시호는 "왜 둘만 좋아? 사랑이 아빠 사랑해요. 아빠도 사랑이 사랑해요. 나는 매일 혼자에요"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괜찮아요"라며 옅은 미소를 지었지만, 그녀의 마음이 담긴 이야기는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후 야노시호와 추사랑은 각각 타르미와 아빠를 위해 팔찌를 만들었다.
외모 만큼이나 마음도 예쁜 야노시호와 추사랑이었다.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팔찌를 받은 타르미와 추성훈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야노시호는 타르미에게 팔찌를 건넨 뒤 "엄마의 마음이다. 내 아들이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아들 같은 타르미가 다치지 않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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