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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씨는 지난 8월 21일 서울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송선미의 남편인 영화 미술감독 고모씨(45)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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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곽 씨의 장손과 함께 살던 조 씨가 "곽 씨에게 버림받았다. 소송 관련 정보를 다 주겠다"며 접근했다. 그러나 조 씨는 고 씨를 두 번째 만남에서 살해했고, 현장에서 바로 검거됐다. 검찰은 조 씨가 고 씨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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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조 씨와 곽 씨 장손의 계좌에서 돈을 주고받은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곽 씨 장손이 조 씨에게 살해 방법을 묻거나 흥신소를 통해 청부살인을 알아보라는 등 고 씨 살인을 사주한 것으로 의심되는 내용을 조 씨 휴대폰 문자메시지에서 발견했다. 그러나 조 씨는 묵비권으로 맞서며 단독 범행임을 굽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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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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