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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웨스트햄이 스완지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경기 내용을 보면 아직 갈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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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에서 웨스트햄이 꼽을 만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승리를 향한 선수들의 열망이었다. 기본적인 실수는 많았다. 개인 기량에서도 스완지에게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선발라인업부터 나타난 빌리치 감독의 열정이 선수들에게도 전달된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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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성적이나 분위기가 약간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지금, 어떻게 해서라도 홈에서 스완지를 잡고 말겠다는 의지였다. 이러한 의지는 후반전에 또 한번 엿볼 수 있었다. 바로 후반 17분, 수비적인 역할을 주로 하던 마크 노블을 빼고, 공격형 미드필더인 란지니를 투입한 장면이었다. 중앙 미드필더를 란지니와 쿠야테로 구성했다. 수비 가담이 줄어든다는 위험을 감수하고 한 골을 노리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보여주였다. 후반 45분, 디아프라 사코의 결승골로 결실을 맺었다. 결승골이 터지는 동시에 사코와 사발레타, 캐롤은 유니폼을 벗어던지고 포효했다. 그만큼 간절히 승리를 원했음을 알 수 있었다. 감독과 선수, 모두의 간절함이 만들어 낸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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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웨스트햄의 전술적인 문제는 너무 커 보인다. 전술적인 부분, 팀워크 적인 면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 같은 하위권 팀인 스완지와 비교했을 때 전술 부재는 확연하게 드러났다.
반면 웨스트햄은 캐롤의 머리를 사용한 공격이 몇 차례 성공적이었을 뿐, 정상적인 빌드업에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수비 진영에서 두 중앙 수비수나 마크 노블이 볼을 여유 있게 볼을 잡고 있는 횟수는 많았지만, 볼을 받기 위해 다가오는 선수들을 찾기는 어려웠다. 관중석에서 경기장을 바라보아도 패스를 줄 곳이 없어 보일 정도로 볼을 받으려는 움직임이 전무했다. 따라서 몇 번의 횡패스가 반복된 이후에는 금새 볼을 뺏길 수 밖에 없었다. 특히 볼이 사이드로 연결되는 경우에는, 선수의 개인기량에만 의존하다고 보일 정도로 동료를 돕는 움직임 부족했다. 또한 잦은 백패스나 어처구니 없는 실수, 불필요하게 경기 템포를 늦추는 모습들은 홈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심한 야유를 피할 수 없을 정도였다.
캐롤과 란지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롤과 란지니, 두 핵심 선수의 복귀는 상당히 긍정적이다. 캐롤의 복귀로 웨스트햄은 또 다른 공격 카드를 손에 넣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웨스트햄의 최전방에서는 치차리토가 홀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왔다.캐롤은 공중볼 싸움에서의 이점을 가져왔다. 어려운 볼이나 경합 상황에서 여러 차례나 승리했다. 수비 가담 면이나 이타적인 움직임 역시 긍정적이었다.
란지니는 팀에 창의성을 더했다. 이날 교체 투입과 동시에 한 수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뛰어난 드리블로 혼자서 두 세명의 선수를 끌고 다니다가 양 쪽 측면의 빈 공간으로 패스를 열어주었다. 이로 인해 측면에 있던 안토니오나 사코가 넓은 공간에서 좋은 찬스를 맞을 수 있게 되었다. 경기 조율이나 찬스 메이킹 모든 면에서 핵심적인 모습을 보인 란지니였다.
결국 웨스트햄이 더욱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캐롤롸 란지니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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