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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감독이지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김철수 한국전력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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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봄배구를 넘어 챔피언까지 도전해보도록 하겠다."(김상우 우리카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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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에서 꼴찌로 떨어졌다. 절치부심했다."(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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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남자부는 상향 평준화 됐다는 평가다. 변화가 많았다. 일단 감독이 바뀐 팀이 3팀이나 된다. '갈색 폭격기' 신진식 감독이 친정 삼성화재 지휘봉을 잡았고,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은 지난 시즌 수석코치였던 김철수 감독과 권순찬 감독을 사령탑에 앉혔다. 기존의 최태웅 김세진 김상우 감독에 신진식 감독과 권순찬 감독까지 가세하며 삼성화재 출신 감독들, 이른바 '신치용의 아이들'의 숫자는 무려 5명으로 늘었다.
그 결과 7팀이 모두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리허설이었던 컵 대회부터 구도가 요동쳤다. 한국전력이 사상 처음으로 컵 대회 2연패에 성공했고, 우리카드가 결승까지 올랐다. KB손해보험도 4강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였다. 기존 하위권팀들이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반면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던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은 4강에도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기존 멤버들이 건재한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강팀의 위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명가' 삼성화재와 OK저축은행이 절치부심하며 어느 팀 하나 만만히 볼 수 없는, 그 어느 때보다 불꽃 튀는 우승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준비는 끝났다. '10일 전으로 시간을 돌린다면 무엇을 더 준비하고 싶나'는 질문에 각 팀 사령탑들의 대답은 같았다. "돌아가고 싶지 않다. 빨리 시작해서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훈련 대신 휴식을 주고 싶다." 완벽한 준비는 달라진 자신감의 원천이었다. 대표 차출이 많았던 현대캐피탈은 젊은 선수들의 기량 발전에, 세터가 좋은 대한항공은 빠르고 디테일한 패턴플레이에, 장기전에 대비한 한국전력은 체력강화에 많은 공을 들였다. 선수 변화가 많았던 우리카드는 조직력에, 확실한 거포가 없는 KB손해보험은 서브에, 최하위였던 OK저축은행은 패배주의와의 결별에 초점을 맞췄다.
모두가 출발선에 섰다. 누군가는 조금 앞에, 누군가는 조금 뒤에 섰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나란히 한 줄에 서 있다. 이제 6개월간 어떻게 달리느냐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모두가 1인자를 꿈꾸는 '춘추전국시대' 2017~2018시즌 V리그는 14일 오후 2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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