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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 감독은 새로운 포백라인을 구축했다. 박초롱-신담영-김혜영-장슬기가 포진했다. 캡틴 조소현이 원볼란치로 수비와 2선의 중심을 잡았다. 2선에 한채린 지소연 이민아 최유리가 늘어섰다. 유영아가 원톱으로 나섰다. 박초롱과 한채린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2015년 캐나다여자월드컵 우승국이자 올림픽 4회 우승에 빛나는 세계 1위 미국은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케이시 쇼트, 애비 달켐퍼, 베키 사우어브런, 켈리 오하라가 포백에 섰다. 앤디 설리번 사만다 뮤이스 줄리 얼츠, 메간 라피노, 알렉스 모건, 말로리 퓨가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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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4분 세트피스에서 첫 실점했다. 라피노의 크로스에 이은 줄리 얼츠의 다이빙 헤딩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0분, 미국의 추가골이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퓨의 패스를 이어받은 오하라가 라인끝까지 돌파하며 필사적으로 올린 크로스를 최전방 모건이 골로 연결했다.선수들이 몸을 아끼지 않는 태클로 상대를 저지했다. 전반을 0-2로 뒤진 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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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윤덕여 감독은 측면 공격수를 교체했다. 최유리, 이민아를 빼고 이소담, 전가을을 투입했다. 후반 초반 센터백 김혜영이 부상으로 빠지며 미드필더 장창이 투입됐다. '조소현 시프트'가 가동됐다. 조소현이 센터백으로 내려서며 지선미와 발을 맞췄다. 장창이 조소현의 원볼란치 자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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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9분 세트피스에서 린지 호란의 날선 헤딩을 강가애가 손끝으로 쳐냈다. 슈퍼세이브였다. 후반 31분 '여자축구 레전드' 10번 칼리 로이드가 투입되자 벤츠 슈퍼돔을 메운 팬들이 뜨겁게 환호했다. 후반 37분 이날 데뷔전을 치른 측면 수비수 박초롱 대신 이은미를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카드를 썼다. 두골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은 끝까지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38분 전가을의 오른발 크로스에 이은 손화연의 헤딩슈팅이 크로스바를 넘겼다. 후반 44분 미국의 추가골 찬스, 혼전상황에서 수비진과 골키퍼 강가애는 몸을 아끼지 않았다. 몸을 던져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비록 패했지만 미국과 맞붙어 마지막 순간까지 투혼을 발휘하는 여자축구의 정신력은 인상적이었다. 윤덕여호가 처음 시도한 신구조화의 측면에서도 가능성을 발견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GK=강가애(27·구미스포츠토토) 김민정(21·수원시설관리공단)
DF=김혜리(27) 장슬기(23·이상 인천현대제철) 이은미(29) 신담영(24·이상 수원시설관리공단) 홍혜지(21·고베 아이낙) 서현숙(25) 김혜영(22·이상 이천대교) 박초롱(화천KSPO)
MF=조소현(29) 전가을(29) 이민아(26·이상 인천현대제철) 이금민(23·서울시청) 최유리(23) 이소담(23·이상 구미스포츠토토) 문미라(25) 지선미(26·이상 이천대교) 장 창(21·고려대) 한채린(21·위덕대)
FW=지소연(26·첼시레이디스) 유영아(29·구미스포츠토토) 손화연(20·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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