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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요시다 프로듀서의 방문과 인터뷰는 펜페스티벌과 향후 서비스와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최근 파이널판타지14에서 특정 사상이나 세력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해 해당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워낙 민감한 이슈이기도 했고 풀고 지나가야 하는 문제이니 만큼 언급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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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유저들이 이번 사건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있고 사건과 다른 내용들까지 확산되어 또 다른 오해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 커뮤니티에서 유저들 간의 크고 작은 논의들은 많이 있었지만 사상과 관련된 문제가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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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현장의 분위기를 보고 결정할 예정이다. 글로벌 서비스를 하다보면 크고 작은 사건들이 끊임없이 일어나는데, 웹 커뮤니티와 오프라인 유저들의 온도는 다소 다를 수 있다. 펜페스티벌에서 유저들이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것 보다 그냥 이벤트를 즐기고 싶어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만약 유저들이 이번 사건에 대한 내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분위기라면 직접 전달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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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두 명의 유저가 싸우기 시작되었는데, 폭언이 오고간 것은 사실이다. 대화 내용 중에 특정 사상과 관계된 이야기들이 오고간 것 역시 확인했다. 싸움이 커지다보니 이 과정에서 여러 유저들이 말리고 동참하면서 분위기가 과열되었다. 싸움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GM은 사건과 관련된 17명에 대해 계정 정치처분을 내렸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2명의 정지처분이 풀리자 그 중 한명의 유저가 SNS에 '한국 운영팀이 우리를 인정했다'고 게시물을 올린 것이다. SNS에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올라온 것은 운영팀도 확인했지만 게임 외적인 요소이고 법률적으로 운영팀이 관여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다. 법적 근거 역시 없다. 그 상황을 한국 운영팀이 설명하고 오해를 풀려고 했지만 쉽게 전달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오해가 커지고 기사가 노출되면서 사건이 확산된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 운영팀의 두 번째 실수라면 유저들에게 사건을 설명하는 방법의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알기 쉽게 해야했다. 당시 일본에 연락을 했더라면 깔끔하게 할 수 있는 조언을 했을 것이고 사건이 이렇게 커지는 일이 생기지 않았을 수 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특정 단어의 필터링과 관련된 의견도 전달받았다. 하지만 게임 내의 필터링은 앞의 사건과 다른 관점에서 봐야 한다. 한국 운영팀이 특정 단어의 사용을 제한하는 건의를 해왔는데, 서둘러 이러한 조치를 하게 될 경우 불필요한 단어까지 사용하지 못할 수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이 과정에서 몇몇 단어가 빠지게 된다면 또 다른 오해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결국 악순환의 연속이 될 수 있기에 이는 어떤 수위까지 해야하는지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
요시다 프로듀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파이널판타지14의 운영방침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모든 유저가 동일하고 평등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운영방침은 심플하다. 현실에서는 빈부의 격차나 나이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게임 내에서는 모두가 동일하다. 차별없이 파이널판타지14에서는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면 된다. 그것이 어려우면 게임을 즐기지 않으면 된다."
요시다 프로듀서는 과거 사상의 문제는 아니었지만 해외에서 남성과 여성의 아이템과 관련한 논의가 발생한 적이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해외에서 사상의 문제는 아니었지만 남녀 문제로 게시판이 뜨거웠던 적은 있었다. 하지만 이는 디스커션(논의)의 수준이었다. 당시 주제는 남녀 캐릭터의 장비 디자인의 차이였다. 용기사 캐릭터가 미션을 클리어해 나가다 보면 전용장비를 얻게되는데 여성 캐릭터의 경우 배가 노출되는 탑형태의 디자인이었다. 이와 관련해 여성 유저가 '왜 여성 캐릭터라는 이유로 배를 노출해야 하는지'에 대해 글을 올렸고 당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개발팀은 당시 사건을 계기로 유저들이 납득하지 못할 수 있는 장비 디자인을 하지 않도록 결정했다. 글로벌 개발팀과 운영팀은 이러한 사건들로 성장하게 된다. 때문에 이번 한국의 사건이 어디서부터 앙금이 시작되었는지 알고 싶다. 펜페스티벌도 그러하고 앞으로 유저들과 만남을 이어갈텐데 그 본질이 어디에 있는지 꼭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다."
"게임의 운영팀은 쉽지 않은 업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한국에 방문에 운영팀장과 이번 일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격려의 메시지도 전했다. 잘해보려고 했던 일이라는 것도 알고 있고 간혹 오해가 확산되어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 유저들이 오해할만한 행동이나 운영이 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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