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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연기 인생 첫 의사 역할 도전으로 주목받았던 하지원은 차가운 외과의사로 관계에 서툴지만 "목숨보다 감동적인 것은 없다"는 신념을 지닌 송은재를 완벽히 표현해 '명불허전 하지원'의 파워를 보여줬다. 시청자들은 "다른 사람의 약점을 폭로하지 않아도 내 힘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당당히 말하는 자존감 있는 은재의 걸크러시에 매료됐고, 갑작스러웠던 엄마의 죽음에 소리 내 울지도 못하는 그녀 대신 눈물을 흘렸다. 특히 죽은 엄마의 심장소리로 살린 환자 한희숙(박준금)을 향해 "살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담담히 말한 후 돌아서 오열하며 의사로서의 책임감과 엄마 잃은 딸의 아픔을 절묘하게 표현한 순간은 "역시 하지원이다"라는 시청자들의 찬사와 함께 배우 하지원의 행보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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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병원선 유일의 한의사로 까칠하고 쿨한 한의사 김재걸을 연기한 이서원은 형의 죽음으로 인한 아버지 김수권(정원중)과의 갈등이 빚어낸 반항아적 얼굴, 처음으로 자신을 의사로 인정해준 은재에게 "웃으니까 예쁘다"라고 돌직구를 날리는 자유분방한 사랑꾼, "내가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는 이유는 당신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다"라는 조언자의 모습을 다양한 매력으로 표현해 신인이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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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완벽한 캐릭터 변신을 보인 안정된 연기, 그리고 서로간의 찰떡같은 케미를 보이며 소중한 생명선에서 진심을 처방하는 진짜 의료진으로 성장한 청춘들의 마지막 항해가 더 기대되는 '병원선', 매주 수, 목 밤 10시 MBC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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