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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은 지난 2004년, 9살 연하 배우 전노민과의 재혼 이후 소문난 잉꼬부부로 화제를 모았지만, 전노민의 사업실패로 8년 만에 다시 한 번 이혼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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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은 최근 전 남편 전노민과 재회한 일을 털어놨다. 김보연은 "김영애 언니 빈소에서 만났다. 저쪽에서 송강호 씨가 눈인사를 해서 인사를 하고 돌아서서 가는데 느낌이 이상하더라. 누군가가 나를 보는 것 같았는데 전노민 씨가 나를 보고 있더라. 두 발짝 지나가는데 후배들도 있는데 그냥 지나가기도 뭐하고 반갑기도 하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잘 지내시냐'고 웃으며 악수로 인사했는데 연기했던 것 같다. 뺨에 경련이 일어나는데 웃었다. 차타고 가면서도 웃음만 나더라"라며 "그 때 딱 한번 봤다. 저는 이성 관계는 끝나면 아주 냉정하다. 정도 많고 따뜻한데 얼굴도 이름도 잊어버린다. 그분은 배우기 때문에 기억하는 것이지 전 다 잊어버린다"고 남녀 관계에 있어서는 단호한 성격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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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생활 43년. 60세 나이에 허리 26 사이즈를 자랑하는 그녀. 김보연은 "평소 점심 한끼만 잘 먹고 저녁 5시면 숟가락을 놓는다. 놓는 순간 밀대를 들고 집안 청소를 40분 정도 한다. 청소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운동을 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배우라면 여자이기를 포기하면 안된다. 열심히 노력하면 노력한만큼 외모에 나타난다.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 제가 배우가 아니었다면 마음대로 먹고 자고 했을 것"이라고 끝없는 자기 관리 마인드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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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은 10여년 동안 '장애인문화예술원'의 홍보이사직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틈틈히 아이들의 생활을 챙기고 공연장에서 아이들의 손과 발이 되어 준다. 단체 관계자는 "저도 아이가 셋인데 정말 아이들을 아끼는 모습이 보이신다. 특히 본인이 너무 바쁘셔서 못올 때는 후배들에게 부탁해서 보내주시기도 한다"고 전했다.
김보연은 새 작품 '미스티' 촬영장에서 호흡을 맞춘 지진희에게 "젊을 때, 잘생겼을 때 많은 작품을 하라"고 조언하면서 "제가 지진희 씨 엄마로 나온다"며 웃었다.
김보연은 제 1회 한중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맡으며 한국 여배우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해내고 있다.
그는 "연기자가 나이들면 이 역할 저 역할 가리는거 없다고 본다 .제가 소화할 수 있는 거는 어떤 역할이든 해야지 초이스가 없다"며 " 정말 하고 싶은 배역이라면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같은 역할을 주면 정말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이 겪었잖아요. 뭔가 알잖아요. 내가 쓰고 제작해야하나"라고 웃으며 여전히 뜨거운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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